곧 AI를 모르면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바보가 될 수도 있는 시대가 올 거야. 과장 조금 보태서 이미 시작되었어.
옆자리 동료가 AI로 보고서 10분 만에 뚝딱 만드는데, 나만 밤새 구글링하고 있으면 현타 오잖아. ‘GPT가 어쩌고~’ 하는데 혼자 눈만 껌뻑거리고 있으면 곤란하다고.
그래서 AI 공부를 조금씩 해야 해.만약 AI에 대해 문외한이고 생소하다면,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AI 공부는 딱 두 가지야.
바로 ‘용어’와 ‘실습’
이 두 가지 핵심 기둥을 50:50 비율로 꾸준히 쌓아 올린다면, 더 이상 AI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어. 오히려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삶과 업무를 발전시키는 ‘주도력’을 갖게 될 거야.
‘GPT-4o니, 라마3니, 클로드3니… 이런 모델 이름 외워서 뭐해?’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근데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야. 용어를 아는 건 단순히 단어 뜻을 외우는 게 아니라, AI라는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기 위한 ‘지도’를 얻는 것과 같거든.
축구 경기 보는데 메시나 호날두 이름도 모르면 해설을 어떻게 알아듣겠어? 똑같아. 주요 AI 모델 이름을 알아두면, “요즘 오픈AI가 왜 잘나간다더라”, “구글 제미나이가 이걸로 역전을 노린다더라” 같은 기사들이 그냥 술술 읽히기 시작해.
기술의 원리까지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어. 그냥 ‘아, 이게 요즘 제일 잘나가는 모델이구나’, ‘이건 이런 특징이 있구나’ 정도만 알아도 대화에 끼는 건 물론이고, 세상 돌아가는 큰 흐름을 놓치지 않게 되는 거지.